우울증약 처방 완화, F코드 시장 열리나?

우울증약의 대표격인 세로토닌 억제제에 대한 처방이 완화된다고 한다. 지금은 정신과 전문의가 아니면 두 달에 한 번만 처방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60일 이내 진료과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처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.

‘정신과 가기 싫어’…▲우울증약 처방 기준 완화=보건복지부가 1일부터 우울증약인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(SSRI) 처방 기준을 완화했다. 앞으로 환자는 횟수에 관계없이 모든 병원에서 이 우울증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.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으로도 불리며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. 한번 뇌세포에서 분비되면 작용한 뒤 다시 세포 속으로 흡수돼 분해되는데 SSRI는 이 흡수를 걷어찬다 v.daum.net

우울증 환자는 아직”정신병”라는 상표에 대한 우려에서 정신과 방문을 꺼리고 40%만 정신과 방문에서 처방을 받고 있다.이 프로 작다는 약은 감기약처럼 꾸준히 먹어야 하지만 2달에 1회 처방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는 수밖에 없다.이번 조치로 경증의 우울증 환자가 보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&처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.깜짝 놀랐던 건 우울증 환자의 규모였다.2021년 기준으로 93만명으로 아직도 치료를 받지 않은 초경증까지 포함하면 그의 2배는 될 것 아닌가 싶다.보험 회사에서도 그것 없이 우울증(주로 중증)담보를 냈지만 시장에 특히 반향을 부르지 못하고 있다.일단 급부 액수가 작다(그만큼 회사도 과감하게 다가가기 어려운 리스크가 존재)우울증의 상태에서는 휴대 전화기를 빠뜨렸을 뿐 죽고 싶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가능성은 더욱 낮은 것 같다.우울증 약의 처방이 쉬워지고 경증 또는 초입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더 쉽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며 경증에서 중증으로의 이행을 방지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설계된 우울증 보험은 나름대로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싶다.예를 들어 가입 조건을 프로작 처방까지 허용하되(1)보험 급여는 우울증이 중증 단계로 악화될 경우로 지급(2)보험료에 우울증 완화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아울러 포함(3)정기 검사비 지원 등을 생존 급부로 포함하면 어떨까요?